소 방귀, 빌게이츠가 투자해서 지구 메탄가스를 줄인다.

2023. 1. 26. 12:43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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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소의 메탄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저감 시스템을 연구하는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기로 했다.


그가 설립한 친환경 산업 위추 투자를 위한 벤처캐피털인 브레이크스루에너지벤처스를 통해서라고 한다. 이번 투자는 1200만달러(약 148억원)라고한다.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루민8' 은 소의 메탄 배출량 줄이기 위해 바다의 해초 성분 보조제를 이용하여 개발한다고한다.

사람들은 소의 방귀가 지구 전체의 메탄가스량에 영향을 미쳐 환경파괴의 주범이 된다고 하는데 의아헤한다. 하지만 소와 같이 음식물을 섭취하고 되세김을 하는 이른바 반추동물의 위에는 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미생물이 여타 동물들 보다 월등하게 그 양이 많다.

소의 방귀의 심각성은 소의 위에 들어있는 미생물 때문이다



이 미생물들 때문에 소가 소화를 과정에서 메탄이 많이 발생하는데, 바로 트림이나 방귀를 통해 자그마치 한 마리당 1년에 120㎏의 메탄이 배출된다.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의 여든배나 큰 온실효과를 만들어내어버리기 때문에 큰 문제인 것이다.
 미국 환경보호국은 전 세계적으로 소 15억마리가 매해 메탄 1억톤을 배출한다고 추산했다
사족을 달자면 2014년도 독일에서는 축사있던 90마리의 소의 방귀로 메탄가스가 폭발해 건물이 파손됐고 소 1마리가 화상을 입은 적도 있다.
독일 헤세주 현지 경찰은 "90마리의 젖소 축사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메탄이 축적됐으며 정전기로 인해 불이 붙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폭발로 소방대원들이 월요일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고 가스전 직원들이 나중에 메탄 수치를 측정했더니 요인이 메탄가스였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이쯤에서 사람의 방귀는 그래도 미약하나마 지구의 온실효과를 야기하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을런지 모두가 자신의 방귀를 돌아볼때인것 같다.

뉴질랜드에서는 소 방귀·트림에 대한 세금 부과를 검토한다고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게 뉴스를 보면 정치 경제에 집중해있는 동안 이렇게 세계적인 이슈들은 아주 거대하고 더 중요하다.

그리고 당연히 소는 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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