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0. 23:30ㆍbook review
인구의 반은 사실 상대를 잘 모른다. 일부러 알려고 해도 알까 말까 하다. 그래서 읽었다. 편협은 편견을 만든다.
그리고 편견이 지속되면 혐오가 생긴다.
세상이 전반적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나도 시류에 맞추어 존중하는 척, 혐오하지 않는 척, 차별하지 않는 척,이해 하는 척 하고 싶지 않아서 읽었다. ‘계란껍질 두개골 원칙'. 누군가의 머리를 가볍게 한 대 쳤는데 두개골이 계란껍질처럼 얇아 사망했다면, 머리를 가격한 자는 그 사망에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다시 말해, 피해자가 얼마나 연약한지와 상관없이 가해자(피고인)에게 모든 피해의 책임이 있다는 영미법상 법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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