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현진- 반성의 시간 나는 어어부밴드의 음악을 기억하지 못한다. (당대에 함께 활동했던 황신혜밴드를 더 기억한다.) 그러므로 그 밴드의 2인중 한명이었다는 백현진이라는 사람도 전혀 생소하였다. 막연히 CD를 하나 지르고 싶어서 들어갔던 샵에 유독 그의 음반이 내눈에 들어왔던 것은 우연이었다. 아니 좋은 음악을 만났으니 필연이라고 보아도 좋겠다. 발매전 10만장 선주문을 통해 내 손에 들어온 서태지8집음반이 워낙 그 가게에 많이 깔려있어서, 뭔가 농락 당한 느낌이 들어 그곳에 눈길을 주던 차에 바로 옆에 느낌이 색다른 음반이 외롭게 누워 있는 걸 집어 들었다. 그리고, 비닐 포장지 스티커에 붙여진 추천사가 눈에 들어왔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