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i(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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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종말 시계 러시아 대통령 푸틴 때문에 빨라 졌어
지구 종말 시계는 지구의 멸망, 위기를 알려주는 지표가운데 환경 위기 시계와 함께 사용되어집니다. 이게 자주 거론되어지는 이유는 지구의 종말, 지구의 마지막 그 끝을 하루의 끝인 12시(자정)으로 상정하고 현재 처해있는 시점이 어디인지. 즉 몇시 몇분인지를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945년 일본에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미국이 리틀보이라고 닉네임을 붙인 리틀보이가 투하되고 그 두도시 뿐 아니라 인근 전체가 쑥대밭이 되는 것을 목도한 미국 시카고 대학교 과학자들이 만든 개념입니다. 지구종말시계는 애초에 핵무기, 원자폭탄 등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사용에 대한 심각성을 경고하는 의미로 만들어진것입니다. 2022년기준으로는 자정까지 100초가 남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핵과학자회(BSA)는 24일(현지시간..
2023.01.25 -
소주값 인상 맥주 양주 가격 인상. 오르지 않는 게 없다.
술값이 오른다고한다. 주류업계가 주류 상품의 원재료인 포장재·병·물류·전기세 등의 제반 비용이 올랐고 소비자물가와 연동되는 주세 인상까지 되어 가격 인상이 어쩔 수 없다고 한다. 맥주 판매 1위는 하이네켄이 2월 10일부터 전 제품 가격을 7~10%. 하이트진로도수입 맥주 가격 인상을 하려고 한다고 한다. 올해 2023년 4월부터는 국산 맥주뿐 아니라 막걸리(탁주)의 주세도 오른다고 한다. 테라, 클라우드, 카스 같은 맥주에 붙는 세금이 리터 L당 30.5원 오른 885.7원, 탁주는 L당 1.5원 오른 44.4원이 부과된다. 지난해 물가상승률(5.1%)의 70%인 3.57%를 종량세율에 반영한 결과라고 한다. 맥주업체는 2020년 종량세 전환 이후 매년 주세가 오른 만큼 출고가를 인상해왔다. 올해 인상..
2023.01.25 -
솔로몬 재판
출마 불출마에서 불출마를 결정한 배경이 솔로몬의 재판을 거론했다. 솔로몬재판의 진짜 엄마같은 심정이라고 했던 말이 유일하게 인상적으로 들렸던 말이다.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로몬의 재판의 진짜 엄마 마음을 수차례 거론했다. 솔로몬 재판은 한집에 사는 두 여자가 사흘 간격으로 남자아이를 출산했는데 며칠뒤 한 아이가 죽자 두 여자는 솔로몬을 찾아사거 살아있는 아이가 서로 자신의 아이라고 서로 공방을 벌이며 주장을 했다. 두여인이 한아이를 두고 서로 자신의 아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솔로몬은 살아있는 아이를 나누어서 반반씩 가져라 라고 하자 당연히 아이는 죽을 터이니 아연실색한 한 여인이 아이를 포기하겠다며 눈물로 호소를 했다. 그러자 솔로몬이 그 여인을 가리켜 모성이 있는 저 여인이 진짜 엄마라고 판결을 ..
2023.01.25 -
인스타그램 오류 죄송합니다. 요청을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업로드 보다는 극소수의 팔로워의 소식과 대충 트랜드를 즐기려고 보는 인스타그램이 어느날 로그인이 안되면서 오류가 떴다. 그 이후로 며칠간 지속해서 사용이 안되더니, 결국 어플을 지우고 다시 설치하고 나니 로그인 문제가 해결되었다. 로그인이 안되는 동안 인스타그램 접속 오류에 대한 문제를 문의할 창구가 없다시피 하다는것, 물론 온라인에서 질의를 통해 문의를 하는 방법이 있었지만 국내 기업의 온라인 서비스 업체가 갖추고 있는 대응과는 현저히 응답과 품질이 떨어진다는 것을 느끼며 새삼 인스타그램이 한국것이 아니라는 것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느꼈다. 누구에게나 어떤 연유에서인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이런 문제. 더구나 어떤 누군가는 아주 시간을 누적해가며 소중한 콘텐츠를 하루아침에 날려 버릴 수 있겠구나 싶었..
2023.01.12 -
부산 비엔날레 부산항 제1부두 20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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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각 상실로 인한 생활 불편
코로나가 확진되고 나서 1주일이 지났다. 하지만 후각을 상실한 것을 안뒤 일주일 정도가 지났지만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기능이 회복되지 않아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전에는 몰랐던 냄새를 맡고 산다는 것의 평범한 생활이 이토록 소중한 것이었구나라는 것을 새삼 느끼며 사는 날들이다. 좋아하는 커피향을 비롯해 맡으면 행복해지는 여러 냄새들을 맡을 수가 없다. 빨리 코로 들어오는 냄새들을 맡으며 살고싶다. 아침에 먹은 에티오피아산 커피는 이 전과는 달리 물맛, 여린 쓴맛만 느꼈고 점심때 먹은 베트남 쌀국수는 짠맛과 함께 아주 약간의 베트남 쌀국수 향신료 향만 느낀듯하다.. 코로나 후유증 덕택에 일상의 당연함의 소중하고 위대함을 느끼게 된다.
2022.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