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원두 구입 파이크플레이스

2021. 3. 22. 12:09da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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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스타벅스 커피가 맛있어서 가는 고객도 있겠지만, 단지 스타벅스는 스타벅스이기 때문에 그 공간에서의 기분을 즐기는 것이 좋아서 가끔씩 방문하고는 한다.
최근에 신세계 상품권이 생겨서 어디에 소비를 하면 좋을까 고심끝에 동네 스벅으로 가기로 했다.
상품권의 액면가를 SSG페이로 전환시키고, 스타벅스카드에 카드로 일부 충전하여 스벅 소비를 시도 했지만, 최근에 SSG와 스타벅스 카드 충전이 되지 않는다. 내부에 어떤 해결과제가 있는 듯하다. 최근 신세계가 가진 스타벅스 코리아 지분의 절에 나머지 50%까지 인수를 시도한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그것과 연관이 되어있는걸까.

용진이형 승부수…스타벅스 코리아, 신세계 이마트 100% 자회사 탈바꿈 하나

결국. SSGPAY로 전환했다. 그런데 스타벅스실물 카드 하나더 구입하려고 충전해서 구매를 하려했더니 그것도 되지 않는다.
아무튼 몇가지의 불편함을 느끼고
커피와 원두를 구입했다. 스벅커피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처음으로 원두 가운데 파이크플레이스를 구입했다.
미디엄로스트라고 되어있었다. 스벅커피는 누구나 알겠지만 쓴맛이 많이 느껴지기 때문이었는데


집에서 뜯어보니.. 검다. 너무 검다.. 미디엄로스트가 맞는 것인가?. 맛도 쓴맛만.. 치고 올라온다..(유통기한 2021. 8.)역시 스타벅스는 스타벅스에서 먹어야 스타벅스다.
녹색 사이렌로고를 보며 커피를 마셔야 스타벅스. 수 년 동안 스타벅스를 한국에서 운영해온 신세계. 나 같으면 안전빵으로 가지말고 그 노하우로 다른 브랜드를 만들어서 경쟁을 해보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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