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뮈스 스토리 요즘 셀럽들과 MZ들이 픽한 브랜드 이야기

2024. 1. 9. 01:09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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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온지 이제 10년이 조금 넘었지만, 인기가 치솟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 나이키와의 콜라보를 발표하면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는 바로 프랑스 출신의 자크뮈스(jacquemus)입니다.

 

 

디자이너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Simon Porte Jacquemus)가 2010년 처음 시작한 이 브랜드는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사람들에게 가장 핫한 브랜드로 각인되고 있습니다.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 브랜드, 도대체 어떤 점이 그렇게 특별하길래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걸까요?

 

시몽 포르테자크뮈스의 시작

2010년 당시 20세의 어떤 시몽 작품은 어머니의 성을 따 브랜드를 런칭합니다.

재미있게도 그는 자크 미스를 런칭할 당시 매우 어린 라 이었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패션 관련 교육도 받지 못했지요.

어린 나이에 경험도 없던 시몽은 하지만 자신의 감각을 믿고 독학으로 브랜드를 런칭하게 됩니다.

짧은 경험에도 브랜드를 런칭해 이만큼 이끌었다는 사실이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어머니의 영향

그가 브랜드를 런칭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그의 어머니였습니다. 시몽의 뮤즈 이자 정신적 지주로 그를 온전히 지원해주었죠.

자크뮈스 브랜드 스타일에는 시몽의 어머니가 가진 스타일과 감각이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자크뮈스의 옷들을 보면 엄마가 있기에 조금 쿨한 옷들이 긴 한데 이 정도의 확실히 뮤즈로 삼을 만한 가치가 있네요.

그는 브랜드를 런칭한 후 작은 마련을 위해 낮에는 꼼데가르송 일을 했고, 밤에는 자신의 브랜드 작업을 병행합니다. 꼼데가르송 가 자크 뮈스가 연관이 있을 줄 누가 알았을까요?

 

 

자크뮈스의 성장과 성공

이후 자크뮈스는 계속 컬렉션을 내놓게 됩니다. 2012년부터 파리 패션위크에 절 되었고 매년 컬렉션을 했지만 당시에는 그저 그런 브랜드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었죠. 어쩌면, 수많은 흘러가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될 뻔 했던 작품이 쓰는 2017년 컬렉션 부터 독특한 느낌을 담은 시그니쳐 아이템들을 내놓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패피 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우리나라에서 작품이 씨는 의류 뿐만 아니라 샌들과 미니백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잘 살펴보면 흔히 찾아볼 수 없는 꽤나 독특한 디자인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상을 깨는 의외성이 사람들에게 어필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미니멀리즘에서의 창의성

자크뮈스 하면 미니멀리즘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에 반해 우리은하 악세사리를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근데 사실 자크뮈스의 미니멀리즘에는 재미있는 사정이 숨어 있습니다. 처음 브랜드를 시작했을 때 시몽은 부재 나 원단을 충분히 구매할 돈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없는 형편에 최대한 맞춰서 옷을 만들다 보니 옷이 미니멀리즘이 되어버린 것이었죠.

자크뮈스는 편의점 처럼 24시간 구매가 가능한 무인 매장인 24/24를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한밤 중에 자크뮈스 제품을 사고 싶다고 해도 뛰어가서 구매할 수 있죠. 그렇다면 자크뮈스는 어떻게 성공하게 된 걸까요?

 

유니크한 브랜드 이미지

시몽만의 느낌을 컬렉션의 잘 녹여내 얻고 사람들이 이에 매료되어 작품이 스에 빠지게 된 것이 첫번째 요인입니다. 자크뮈스는 우리가 흔히 프랑스 패션 하면 떠올리는 프렌치시크가 아닌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물론 옷 자체가 심플하긴 하지만 무채색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색상과 포인트를 주어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느낌을 줍니다. 시몽은 특히 파란색과 노란색을 잘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제는 이 색깔자크뮈스를 대표하는 컬러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죠.

두 번째 성공요인은 바로 온라인 마케팅입니다. 시몽은 온라인으로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끌어 올렸습니다.

이미 그는 10대 초반부터 패션 블로그를 운영했고 브랜드 런칭 후에는 자신이 디자인한 의상 인다 브랜드 화보 등의 이미지를 sns에 게재하게 시작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브랜드 초창기의 시몽의 가진 돈은 정말 적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마케팅을 할 돈도 부족해서 쪄요. 그는 가성비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snss 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는데 사람들이 자신이 올린 사진들을 보고 마음에 든다면 자신의 옷도 구매해 줄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작품이 쓰는 힙한 브랜드가 되었죠. 이정도면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에 완벽하게 적응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제 자크뮈스는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그리고 특유의 느낌이 살아있는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여전히 자크뮈스는 시몽이끌고 있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죠.

자크뮈스는 2020년 영국의 온라인 패션 플랫폼 리스트가 매분기 발표하는 글로벌 패션 인기 브랜드 20 순위에서 지난 1분기의 7계단이 뛴 15위에 올랐고 자크뮈스 미니 치키 도 백은 여성 탑텐 아이템 부문에서 페라가모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2022 년 5월 it 와의 협업을 발표하면서 한계단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기 위한 도약의 단계에 서 있죠.

지금까지의 역사보다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브랜드의 자크뮈스, 과연 어디까지 뻗어 나갈까요? 앞으로 자크뮈스 그리고 시몽이 더 멋진 더 독특한 옷들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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