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재판

2023. 1. 25. 12:29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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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불출마에서 불출마를 결정한 배경이 솔로몬의 재판을 거론했다.

솔로몬재판의 진짜 엄마같은 심정이라고 했던 말이 유일하게 인상적으로 들렸던 말이다.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로몬의 재판의 진짜 엄마 마음을 수차례 거론했다.

솔로몬 재판은 한집에 사는 두 여자가 사흘 간격으로 남자아이를 출산했는데 며칠뒤 한 아이가 죽자

두 여자는 솔로몬을 찾아사거 살아있는 아이가 서로 자신의 아이라고 서로 공방을 벌이며 주장을 했다.

두여인이 한아이를 두고 서로 자신의 아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솔로몬은 살아있는 아이를 나누어서 반반씩 가져라 라고 하자

당연히 아이는 죽을 터이니 아연실색한 한 여인이 아이를 포기하겠다며 눈물로 호소를 했다. 그러자 솔로몬이 그 여인을 가리켜

모성이 있는 저 여인이 진짜 엄마라고 판결을 내린 사건.

바로 이를 두고 솔로몬을 지혜의 왕으로 등극 하게된 이야기이다.

 

 

솔로몬의 재판 Judgment of Solomon

 

 

현대에서는 말도 안되는 판결이지만 당시에는 이 사건이 이스라엘에 펴저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지혜가 있다고 여기고

그를 경외했다고 전해진다.

한 정치인이 자신의 욕망을 접는 상황에서 솔로몬의 지혜를 거론했다는 것은 결국 자신이 진정한 당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 말하는 것인데

당을 이끌어갈 사람을 뽑는 것에서 포기하는 것이 소중한 생명을 두고 포기한 모성과 비교가 될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

포기 선언에는 앞으로 모든 이가 솔로몬 재판을 빗대어야 할 판이다.

솔로몬의 재판은 재판장이 절대권력을 가지고 행사 할 수 있기 때문이었겠지만 당대표는 다수에 의해 선출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그녀에게 솔로몬같은 절대자는 대통령을 의미하는 것일테고

그에 의해서 결정이 되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시쳇말로 돌려깐것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장고 끝에 악수라는 말이 이번 결정 그 자체가 아니라 불출마의 변이 되레 화를 부르는 것이 아닐런지, 정치인들의 애매모호한 수사들은 이토록 괜히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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