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놀라운 책장 놀라운 책장 2103 어떤 기분 일까. 분해 조립을 새롭게 하면 관이 되는 이 책장을 이용할 때의 그 느낌은.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책을 즐겨 읽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필시 이 책장을 구입하거나, 이런 최첨단(?)메카니즘을 기꺼이 곁에 두고자 하는 누군가는 책을 가까이 두고 싶은 사람이겠지. 사람은 누구나 죽지만 누구나 이르고마는 인생의 끝에 있는 죽음에 대해 어차피라고 할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더라도 또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더 라며 주어진 시간의 유한성을 아쉬워하는 자가 있을 것이다. 시간은 영원하다. 그러나. 모두에게 시간은 그렇지 못하다. 그러나 영혼을 살찌우는 방법을 아는 자는 이 책장의 가치를 알 것이다. 때로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을 넘어 영원히 남는 자들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