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전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쓰기의 공중부양 글쓰기에 관한 수많은 책들이 난무한다. 그러한 책들은 대개 어렵다. 너무 어렵다. 최소한 나한테는 그랬던 것 같다. 글 한번 잘 써보려고 책을 든 사람에게 너무나 많은 생각을 강요하는 나머지 되레 쓰는것에 대한 거리감만을 더욱 생기게 했던 책도 보아왔다. 글을 잘 쓰려면 마음이 중요한 것인데 말이다. 이외수의 '공중부양'은 글 한번 좀 잘써볼까하는 독자들의 마음을 읽어내려간다. 책이 독자를 읽는 듯한 느낌, 독자는 그 만큼의 몰입과 함께 깨달음의 즐거움을 느낀다. 작가의 감성이 전달되는 책,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가 말하는 침된 글쓰기에 대한 마음을 먹게되는 느낌. 마치 책 제목 처럼 ''공중부양''하는 느낌이다. 글을 쓴다는 것이 이처럼 중요한 세상인 적이 있었던가. 바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그대에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