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보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골드보이_노총각이라고 다 같지 않다 "치마만 두른 여자면 오케이!"라고 하던 나이 든 싱글을 '노총각'이라 부르던 시절이 있다. 하지만 '노총각'이길 거부하는 '싱글남'들이 늘고 있다. 왜냐하면 스스로가 선택한 싱글이기 때문이다. '결혼적령기'라는 이유 때문에 주위로부터 받게 되는 안타까운 시선과 여론에 떠밀리듯 결혼해야 한다는 조급함에서 스스로가 자유로워졌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은 '독신주의'를 지향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능력과 눈높이에 맞는 배우자를 고르려는, 다시 말해서 사회적 지위와 부를 가졌거나, 가질 수 있는 그들이기 때문이다. 배우자에 대한 높은 기대치로 결혼이 늦어진 이들 'NO'노총각들은 자신의 성향과 조건에 맞는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까다로운 조건들을 열거한다. 이런 사람들을 '골드보이'라 부른다. 그들은 결혼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