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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코파기의 즐거움 그래도 저는 한국인 평균이상의 독서를 그리고 책을 소장(?)하고 있는 있습니다. 가끔 제 방에 친구가 오게 되면 그럽니다. 야 뭐 좀 재미있는거 없냐? 돈은 빌려줘도, 책은 빌려주길 아주 싫어하는 이기적인 저에겐 여간 곤란한 질문이 아닐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질문을 받을 때 이 책'코파기의 즐거움 (손가락 하나로 만나는 해방감) Nosepicking for pleasure'을 기꺼이 권한답니다. 재미있기도하고 빌려갈 만큼 글도 많지않고, 기발하고, 참신한.. 책... 놀라울만큼의 텍스트와 삽화로 생각의 편협함을 통쾌하게 까발리는 --- 바로 그 제목도 충격적인 '코파기의 즐거움' 이라는 책입니다. 코딱지연구에 최고의 권위자라고 하는 저자의 위트와 해악은 얼마나 인간이 위선적인가 에 대한- 가볍고..
일본 백화점이야기, 마케팅은 짧고 서비스는 길다. 이세탄 백화점, 모토카레 러시아까지 시장을 확장하고 현지에서 입지를 굳히는데 성공하는등 요즘조낸 잘나가는 유통기업 롯데쇼핑의 이철우대표가 번역한 책이었다. 일본 이세탄백화점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이 책 '마케팅은 짧고 서비스는 길다.' 제목이 워낙 특징없고 충동적소비를 전~혀 자극하지 않는 평범한 제목이라서 사실 '성의 없이 만들었나 보다 했다' 게다가 정.제계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바이블이 바다건너 열도에서 건너온 것들이 대부분이라 반사적으로 이런 류의-일본의 성공사례나 앞서나가는 선진경영 따위가 실려진 글을 읽고 싶지가 않았다. 지들이 잘나면 잘났지 자의든 타의든 일본애들을 본따서 토대를 만들고 세월이 지난걸로 따지면 강산이 몇번이나 지났는데 괜히 답습할 필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다. 아마 이 책을 ..
블라인드 스팟 잔뜩 기대를 하고 책장을 2/3쯤 넘기다가 행의 트랙을 완주하는 것에 점점 인내력이 필요했다. 책을 잠시 덮고 웹에 올라있는 독자의 서평을 보니 나만 이책에 실망한것이 아니구나 싶다. 이건 정말 누구나 아는 뻔한이야기들의 나열이며 번역의 불완전함이 빚어낸- 제목만 그럴 듯 해보이는. 빚좋은 개살구! 나 이책 그만볼래!!
Count Sheep (양을 세며 잠드는 책) Count sheep 가끔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넌 책 무슨 재미로 보냐. 비디오나 티비 얼마나 재미있니? 난 책 보면 잠와, 잠 안올때 책 펴면 바로 골아 떨어져" 이거 정말 상대하기도 싫은 무식한 발언이 아닐 수 가 없습니다. 그래도 친구는 친구입니다. 요즘 처럼 인간관계 힘든 세상엔 이런 친구도 유지를 해두어야 나중에 어려운일 생길때 보증이라도 좀 새워 둘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하.. 'count sheep' 이라는... 그러니까 말그대로 양 을 헤아린다. 는 독특한 제목의 이 책은 글자는 거의 없는 책입니다. 왜 일까요? 이 책은 실용서이기 때문이죠.. 잠 안올때 보는 책. 책장마다 그려진 수많은 양들을 하나씩 헤아리다 보면 잠이 온다는 것이죠.. 놀랍지 않습니까? 불면증으로 시달리는 친구보다는 저는 개인적..